진주시 시설관리공단(이사장 정상섭)은 지난 21일 본부청사 대회의실에서 이사장, 팀장, 차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‘2025년 주요업무 및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’를 가졌다.
공단은 지난 1월 공단 주요업무 보고회에서 제시된 총 22개 사업 중 1개 사업은 추진 완료했으며, 정상 추진 중인 20개 사업과 부진한 1개 사업에 대해 효율적인 추진 방안 및 문제점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.
주요 점검 사업으로는 ▲ESG경영 실천 체계 구축 ▲경영평가 우수 등급 달성 추진 ▲진주종합경기장 체육시설 운영 효율화 ▲하수처리시설의 성공적인 인수 ▲중앙 지하도상가 상권 활성화 등 시민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을 꼽았다.
이날 보고회에서 정상섭 이사장은 각 사업의 추진 상황을 통해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 뒤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사업 부서의 적극적인 집행을 당부했다.
또한, 이번 보고회에서 지방재정 신속집행 실적도 병행 점검했다.
공단 신속집행 목표액은 행정안전부 기준 대상액 4억955만원의 58%인 2억3,754만원이며 3월 21일 기준으로 16.4%인 6,250만원을 집행하였다. 향후 자산 및 물품취득비, 시설비, 재료비 등 속도감 있는 재정집행 추진을 통해 상반기 내에 목표액 58%를 초과한 75%인 3억677만원을 집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.
정상섭 이사장은 “2025년 주요 업무는 시민 중심 경영으로 안전하고 행복하게 시설물을 누리고자 하는 시민의 목소리를 공단 정책에 반영한 결과물이다.”라며, “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, 적극적인 행정 업무와 고품격 시설관리로 시민 중심 경영에 한층 더 매진하겠다.”고 말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