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경상남도민체전 및 진주시 논개제 등 공중화장실 370개소 불법 촬영카메라 집중점검-
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일 공단이 관리하는 진주종합경기장 및 중앙지하도 상가, 화물차 공영차고지 공중화장실의 불법 촬영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.
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경남도민체전(5월 2일~5일)과 진주 논개제(5월 3일~6일)와 같은 대형 행사 시 많은 시민들이 시설물을 이용할 것을 대비하여 공중화장실 등 370개소에 대해 불법 촬영 기기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, 불법 촬영기기 발견 시 즉각 철거 및 진주경찰서와 합동 대응할 계획이다.
점검 과정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여부는 물론 비상벨 및 CCTV 등 안전장치 작동 여부, 공중화장실의 청결상태와 편의용품 비치 상태 등을 점검했다.
정상섭 이사장은 “공중 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을 통해 촬영 범죄 문제로부터 선제적 점검 및 예방활동을 강화할 것”이며 “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말했다.